충치 치료를 위해 다니는 치과에 신입 간호사가 온다. 의사의 지도로 처음 환자를 대하는 간호사는 긴장 탓인지 가슴으로 환자를 압박한다. 동료 간호사는 여유 있게 진료하지만 풀어헤친 간호사복 사이로 드러나는 가슴에 환자는 어쩔 줄 모른다. 신입 간호사가 이틀째 되는 날 사소한 실수를 해버리고, 이에 신입 간호사는 충격을 받고 잠시 일을 쉰다. 동료 간호사는 진료실에 환자와 둘만 남게 되자 환자를 유혹한다. 환자는 기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분위기가 한창 달아오를 무렵, 의사에게 현장을 들키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