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부모가 짝지어줄 상대를 기다리며 과테말라 활화산 부근의 커피 농장에 살고 있는 순박한 마야 처녀이다. 그녀에게도 사랑이 찾아오지만, 그로 인해 치러야 하는 대가는 너무도 가혹하다. 세계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한 과테말라 영화를 만날 흔치 않은 기회.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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