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do akira4.0매드 사이언티스트물에 광기보다 모든걸 잃은 아버지의 증오와 가족에 대한 사랑에 힘이 더 크다는걸 훌륭한 시각효과와 훌륭한 브라우닝에 연출, 라이오넬 베리모어에 할머니들도 놀라 뒤로 넘어갈 명연기가 합작되어 만들어진 고전 클래식!! 악마의 인형이라는 제목이 왠지 오컬트물을 연상케하지만 그 단순함이 아닌 깊이있게 뻗어나간 부성애로 상징되는 복수의 인형이란 타이틀이 더 적당하겠다!!좋아요7댓글0
서작가3.5원조 사탄의 인형일 줄 알았는데,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개입된 판타지 복수 스릴러. (차마 SF라고는 못하겠다.) 그런데 괜찮은 복수 스릴러로서 긴장감있게 이야기가 잘 흘러가다가 갑자기 결말에서 급훈훈해지며 가족드라마로 장르가 바뀌어서 좀 당혹스럽다. 나도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건 작품의 완성도를 심각하게 해칠 정도로 부자연스러운 결말이 아닌가 싶다. 주인공 폴 라본드는 어느 순간 선을 넘어버린 느낌이다. 막말로 의 도적이진 않았다고 해도 온갖 비인간적인 실험은 주변인들이 대신 다 해주고 그 이득은 폴 혼자서 다 챙기지 않았는가. (심지어 실험관계자들은 알아서 스스로 다 죽어준다.) 그래놓고 가족을 위해 눈물겨운 희생을 하는 인물로 포장하니 여기서 몰입이 확 깨지는 기분.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 목걸이 절도. 이 시점에서 폴의 선역은 끝났다고 본다. 그 부분은 차라리 편집으로 잘라냈어야 했다. 후반부가 산으로 날아가는 걸 보고 추측컨대 원래는 비극으로 끝나는 각본이었지만 영화 외적인 압력에 억지로 해피엔딩으로 바꾸다 이 꼴이 난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 뭐 그래도 스릴러로서의 텐션은 1930's 시대의 영화라기엔 너무 훌륭해서 간만에 몰입해서 본 영화였다. 그래서 후반이 더 아쉬울 뿐.가장 먼저 좋아요를 누르세요댓글0
keorm2.0설정을 제외하면 너무 진부하다. ==================== Devil-Doll은 Tod Browning이 감독하고 Lionel Barrymore와 Maureen O'Sullivan이 주연을 맡은 공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소설 Burn Witch Burn을 각색했습니다! 에이브러햄 메리트. 컬트 영화가 되었습니다. ---------------------------- 토드 브라우닝의 작품중 가장 많이 알려진 영화는 당연히 '드라큐라'입니다. 이 영화는 고전 호러 영화의 대표적 전설이 된 작품입니다. 그리고 가장 가치있는 영화로 꼽는 작품은 바로 '드라큐라' 발표후 1년뒤에 만들어진 '프릭스'입니다. 두 영화는 유성영화 초기의 컬트나 호러 작품에서 '역사적 가치'를 이루어낸 영화들입니다. 토드 브라우닝이라는 이름도 이 두 편의 영화와 함께 기억되는 것이지요. '악마의 인형'은 두 작품과는 달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드 브라우닝의 작품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영화가 1946년 국내에 개봉했던 작품입니다. 일제 강점기가 막 지난 미 군정 체제 시대에 상영했던 작품이지요. 우리나라에 참 별 영화들이 많이 개봉된 사실이 놀랍지요. 토드 브라우닝의 이름에 걸맞게 이 영화 역시 고전 호러물입니다. 살아있는 동물이나 인간을 손바닥만한 크기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발명한 과학자에 의해서 축소된 인간이 등장하는 소재입니다. 감독에서 탈옥한 과학자 마르셀은 감옥동료인 라본드(라이오넬 배리모어)를 자신의 실험실로 데려갑니다. 그곳은 라본드의 아내인 말리타가 관리하고 있었는데 마르셀은 한 여성을 축소시키는 실험을 하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합니다. 말리타는 마르셀의 실험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심하고, 라본드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게 만든 3명의 원수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말리타와 손을 잡고 원수들이 있는 파리로 함께 떠납니다. 파리에는 라본드의 딸 로레인(모린 오설리반)과 라본드의 어머니가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라본드는 경찰의 눈을 속이기 위해 할머니로 분장한 채 로레인을 찾아가는데 로레인은 범죄자인 아빠를 매우 증오하고 있었습니다. 라본드는 누명을 벗고 딸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작아진 인간을 조종하여 복수를 벌이기 시작합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고전 호러 영화들은 어둡고 암울한 내용으로 전개되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의외로 후반부의 결말이 뭉클하고 따뜻한 내용입니다. 해피엔딩이라고 딱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사랑,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으로 결말을 맺고 있지요. 인간이나 동물을 작게 축소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축소된 인간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설정이 많이 황당하지만 그런 기술을 활용하여 교묘하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 흥미롭고 30년대 아날로그 시대에 적절한 합성기술로 작은 인간을 표현한 영상이 재미있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는 꽤 놀라운 특수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무성영화 시대에서 유성영화 시대로 넘어오던 시기를 거친 초창기 영화의 스타배우 라이오넬 배리모어가 주인공 라본드를 연기했는데 그는 분장의 달인 답게 상당히 많은 장면에서 할머니로 분장하여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눈을 피해 할머니로 분장하고 다니는 탈옥수이며 자신을 오랜 기간 감옥에 있게 한 원수들에 대한 복수심이 불타는 인물이지만 딸에 대한 사랑은 누구보다 극진한 아버지 역할입니다. 특히 딸의 행복을 위해 떠나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깊이있게 연기합니다. 타잔 영화에서 아름다운 제인 역으로 유명한 30년대의 대표미인 모린 오설리반이 라본드의 딸 로레인으로 다소 비중이 낮게 출연하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도 빼어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아버지가 누명을 쓴 사실을 모르고 범죄자 아버지를 증오하는 딸을 연기하는데 나중에 아버지가 떳떳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의 참 사랑을 알게 됩니다. 드라큐라, 프랑켄슈타인, 투명인간 등 유성영화 초기의 대표적 호러물들에 비해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로 끝나는 결말이 인상적이던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호러물이 파국적인 결말로 끝나는 것과는 꽤 대조적입니다. 또한 아날로그 특수효과가 정겨운 흑백 고전입니다. ps1 : 과학자의 아내 말리타로 등장한 여배우가 호러 영화에 어울리는 꽤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일부러 이런 모습으로 등장시킨 것 같습니다. ps2 : 파리의 상징이 된 에펠탑에서 끝나는 엔딩으로 처리되는데 에펠탑 전망대는 사랑의 메신저 같은 장소로 많이 활용되나 봅니다. 헐리웃에서 만든 영화인데 파리를 배경으로 전개되는게 좀 독특합니다. 대사는 영어입니다. ps3 : 라이오넬 배리모어가 할머니 목소리를 내는 연기가 재밌습니다.가장 먼저 좋아요를 누르세요댓글0
sendo akira
4.0
매드 사이언티스트물에 광기보다 모든걸 잃은 아버지의 증오와 가족에 대한 사랑에 힘이 더 크다는걸 훌륭한 시각효과와 훌륭한 브라우닝에 연출, 라이오넬 베리모어에 할머니들도 놀라 뒤로 넘어갈 명연기가 합작되어 만들어진 고전 클래식!! 악마의 인형이라는 제목이 왠지 오컬트물을 연상케하지만 그 단순함이 아닌 깊이있게 뻗어나간 부성애로 상징되는 복수의 인형이란 타이틀이 더 적당하겠다!!
sdywide
4.0
억울함이 광기로 변한 순간, 한 인간은 끝도 없이 잔혹해졌다.
서작가
3.5
원조 사탄의 인형일 줄 알았는데,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개입된 판타지 복수 스릴러. (차마 SF라고는 못하겠다.) 그런데 괜찮은 복수 스릴러로서 긴장감있게 이야기가 잘 흘러가다가 갑자기 결말에서 급훈훈해지며 가족드라마로 장르가 바뀌어서 좀 당혹스럽다. 나도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건 작품의 완성도를 심각하게 해칠 정도로 부자연스러운 결말이 아닌가 싶다. 주인공 폴 라본드는 어느 순간 선을 넘어버린 느낌이다. 막말로 의 도적이진 않았다고 해도 온갖 비인간적인 실험은 주변인들이 대신 다 해주고 그 이득은 폴 혼자서 다 챙기지 않았는가. (심지어 실험관계자들은 알아서 스스로 다 죽어준다.) 그래놓고 가족을 위해 눈물겨운 희생을 하는 인물로 포장하니 여기서 몰입이 확 깨지는 기분.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 목걸이 절도. 이 시점에서 폴의 선역은 끝났다고 본다. 그 부분은 차라리 편집으로 잘라냈어야 했다. 후반부가 산으로 날아가는 걸 보고 추측컨대 원래는 비극으로 끝나는 각본이었지만 영화 외적인 압력에 억지로 해피엔딩으로 바꾸다 이 꼴이 난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 뭐 그래도 스릴러로서의 텐션은 1930's 시대의 영화라기엔 너무 훌륭해서 간만에 몰입해서 본 영화였다. 그래서 후반이 더 아쉬울 뿐.
keorm
2.0
설정을 제외하면 너무 진부하다. ==================== Devil-Doll은 Tod Browning이 감독하고 Lionel Barrymore와 Maureen O'Sullivan이 주연을 맡은 공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소설 Burn Witch Burn을 각색했습니다! 에이브러햄 메리트. 컬트 영화가 되었습니다. ---------------------------- 토드 브라우닝의 작품중 가장 많이 알려진 영화는 당연히 '드라큐라'입니다. 이 영화는 고전 호러 영화의 대표적 전설이 된 작품입니다. 그리고 가장 가치있는 영화로 꼽는 작품은 바로 '드라큐라' 발표후 1년뒤에 만들어진 '프릭스'입니다. 두 영화는 유성영화 초기의 컬트나 호러 작품에서 '역사적 가치'를 이루어낸 영화들입니다. 토드 브라우닝이라는 이름도 이 두 편의 영화와 함께 기억되는 것이지요. '악마의 인형'은 두 작품과는 달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드 브라우닝의 작품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영화가 1946년 국내에 개봉했던 작품입니다. 일제 강점기가 막 지난 미 군정 체제 시대에 상영했던 작품이지요. 우리나라에 참 별 영화들이 많이 개봉된 사실이 놀랍지요. 토드 브라우닝의 이름에 걸맞게 이 영화 역시 고전 호러물입니다. 살아있는 동물이나 인간을 손바닥만한 크기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발명한 과학자에 의해서 축소된 인간이 등장하는 소재입니다. 감독에서 탈옥한 과학자 마르셀은 감옥동료인 라본드(라이오넬 배리모어)를 자신의 실험실로 데려갑니다. 그곳은 라본드의 아내인 말리타가 관리하고 있었는데 마르셀은 한 여성을 축소시키는 실험을 하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합니다. 말리타는 마르셀의 실험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심하고, 라본드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게 만든 3명의 원수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말리타와 손을 잡고 원수들이 있는 파리로 함께 떠납니다. 파리에는 라본드의 딸 로레인(모린 오설리반)과 라본드의 어머니가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라본드는 경찰의 눈을 속이기 위해 할머니로 분장한 채 로레인을 찾아가는데 로레인은 범죄자인 아빠를 매우 증오하고 있었습니다. 라본드는 누명을 벗고 딸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작아진 인간을 조종하여 복수를 벌이기 시작합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고전 호러 영화들은 어둡고 암울한 내용으로 전개되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의외로 후반부의 결말이 뭉클하고 따뜻한 내용입니다. 해피엔딩이라고 딱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사랑,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으로 결말을 맺고 있지요. 인간이나 동물을 작게 축소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축소된 인간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설정이 많이 황당하지만 그런 기술을 활용하여 교묘하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 흥미롭고 30년대 아날로그 시대에 적절한 합성기술로 작은 인간을 표현한 영상이 재미있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는 꽤 놀라운 특수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무성영화 시대에서 유성영화 시대로 넘어오던 시기를 거친 초창기 영화의 스타배우 라이오넬 배리모어가 주인공 라본드를 연기했는데 그는 분장의 달인 답게 상당히 많은 장면에서 할머니로 분장하여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눈을 피해 할머니로 분장하고 다니는 탈옥수이며 자신을 오랜 기간 감옥에 있게 한 원수들에 대한 복수심이 불타는 인물이지만 딸에 대한 사랑은 누구보다 극진한 아버지 역할입니다. 특히 딸의 행복을 위해 떠나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깊이있게 연기합니다. 타잔 영화에서 아름다운 제인 역으로 유명한 30년대의 대표미인 모린 오설리반이 라본드의 딸 로레인으로 다소 비중이 낮게 출연하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도 빼어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아버지가 누명을 쓴 사실을 모르고 범죄자 아버지를 증오하는 딸을 연기하는데 나중에 아버지가 떳떳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의 참 사랑을 알게 됩니다. 드라큐라, 프랑켄슈타인, 투명인간 등 유성영화 초기의 대표적 호러물들에 비해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로 끝나는 결말이 인상적이던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호러물이 파국적인 결말로 끝나는 것과는 꽤 대조적입니다. 또한 아날로그 특수효과가 정겨운 흑백 고전입니다. ps1 : 과학자의 아내 말리타로 등장한 여배우가 호러 영화에 어울리는 꽤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일부러 이런 모습으로 등장시킨 것 같습니다. ps2 : 파리의 상징이 된 에펠탑에서 끝나는 엔딩으로 처리되는데 에펠탑 전망대는 사랑의 메신저 같은 장소로 많이 활용되나 봅니다. 헐리웃에서 만든 영화인데 파리를 배경으로 전개되는게 좀 독특합니다. 대사는 영어입니다. ps3 : 라이오넬 배리모어가 할머니 목소리를 내는 연기가 재밌습니다.
우울한cut과 유쾌한song
0.5
나치즘과 금융자본은 폐기된다.
뭌뭌
3.5
꿀쨈잼.. 신체와 영화적 대상이란거 도통 연결 못짓겠다
김세찬
3.0
복수와 용서의 어색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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