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Dommy: 제임스 마샬 분)와 미키(Mickey: 제프 모나한 분)는 서로 닮은 점이라곤 눈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사내들. 도미는 잘 짜여진 범죄를 하나의 삶을 영위하는 방법으로 보고 반면 미키는 하루하루 무사히 지나가는 것을 천운으로 생각한다. 한편 마피아의 일원인 켈리(Kelly: 마틴 쉰 분)는 또다른 마피아인 마크(The Mark: 제임스 벌렛 분)를 뒤쫓기 위해 도미와 미키를 고용하고, 마크라는 작자가 가방을 운반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들의 임무는 마크를 뒤쫓으면서 매 6시간마다 전화를 하면 되는 것. 단지 마크에게 발각되지 않아야했던 것인데, 발각된다면 마크를 죽이고 가방을 도로 켈리에게 가져다 주어야 했다. 24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들은 추적을 계속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마크의 간교로 허탕을 치게 되고, 이제 다시 그를 찾지 못하면 그들은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곧 클라이막스가 찾아온다. 허둥지둥 필사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려는 와중에 총격전의 현장에 놓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진정한 용기와 우정은 쓰디쓴 결말과 함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