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쿠로
さよなら、クロ
2003 · 드라마 · 일본
1시간 49분 · 전체

어느 산골 마을, 아키츠 고등학교 앞. 강아지 한 마리가 주인한테 버려진 채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마침 등교중이던 료스케가 강아지에게 손을 내밀고, 녀석은 학교 안까지 몰래 따라 들어온다. 이날 학교는 문화제 준비에 한창! 하지만 료스케의 학급은 가장 행렬에 쓰일 모형 강아지가 망가져서 곤경에 처한다. 그때 구원처럼 등장한 바로 그 녀석! 그후 ‘쿠로’라는 이름까지 얻고선 학교에서 생활하게 된다. 료스케에겐 코지라는 둘도 없는 친구가 있는데, 이 둘은 유키코를 사이에 두고 서로 경쟁하는 사이다. 어느 날, 대학 시험을 앞에 두고 세 사람의 우정을 무너뜨린 사건이 발생하고 그때도 이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것은 쿠로, 바로 이 녀석이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수의사가 된 료스케는 고향으로 돌아와 유키코와 재회하기에 이른다. 둘 사이에 서먹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전해진 소식은, 여전히 학교를 지키고 있던 쿠로가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는 것! 이에 학생들과 학교 직원들은 쿠로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데…
배소이
전범국가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가져다 쓰다니 내가 살다살다 별걸 다본다...
김동현
3.0
당신의 마음으로 향하는 기나긴 그 길은. 언제나 내게 용기를 주었지 너무도 험하고 좁은 길이었지만 난 지금 당신의 마중을 나간다오. -안녕,쿠로-
초긍정왕
3.0
윤동주 서시
트렉키
5.0
풋풋한 소년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학교와 강아지 쿠로 이야기 배우들 연기에 자연스레 녹아든다 동화같이 따뜻한 영화
리듬타는제트기
3.5
간만에 너무 좋은 영화를 봐서 너무 재미있게 본 탓에 얼른 들어와 리뷰를 남기려고 했더니 사람들의 지루하다, 선의로 무장한 영화라 울림이 적다란 평을 보고는 적지않은 충격을 받고 이렇게 나만의 평을 남긴다. 이 영화는 일본의 작은 마을, 그리고 고교생들의 작은 감성, 또 동물과 인간의 교감, 그리고 성장과 사랑이라는 많은 주제를 조화있게 그리고 군더더기 감정없이 아주 잘 그리고 있다. 영화는 가을과 겨울 황토빛 색감과 과거, 그리고 정겨움이라는 빛깔로 스크린에 더할나위 없는 아름다운 시절을 보여주고 있다.
조회
3.5
버려졌던 쿠로가 한 고등학교에 미치는 따뜻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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