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벌초대행업체를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봉삼. 어느날 일본에 있는 교포 할머니로부터 제주4.3사건 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를 벌초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봉삼은 삐뚤빼뚤 그려진 약도에 의존해 묘를 찾아 보지만, 이미 묘터는 대규모 건설 현장으로 변해있다. 돈이 아쉬운 봉삼은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핑계로 가짜묘를 만들기 시작한다. * 제5회 닝보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외국어단편영화상 수상작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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