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에 수감된 여인
La prisonnière de Bordeaux
2024 · 드라마 · 프랑스
1시간 47분

파트리샤 마쥐이는 예측할 수 없는 감독이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스릴러에서 코미디로, 코미디에서 서부극으로 종횡무진한다. 소셜 드라마이자 코미디 <보르도에 수감된 여인>에서 감독은 곧 운명이 얽히게 될 두 여인의 초상을 유려하게 그린다. 부르주아 계급의 알마(이자벨 위페르)와 노동자 계급 출신의 젊은 엄마 미나(압시아 헤지)는 각자의 남편이 구금된 감옥의 면회 대기실에서 처음 만난다. 유명한 의사인 알마의 남편은 음주 운전 사고로, 미나의 남편은 보석상을 턴 혐의로 유죄를 판결받았다. 하지만 희생자이자 또 다른 수감자는 다름 아닌 여성이다. 그들의 삶은 교도소 면회를 중심으로 짜여 있고 남편의 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무게 또한 그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각자가 속한 계층의 포로이기도 하다. 미나와 알마가 함께 살게 되었을 때 감독은 두 계급을 대립시키는 데에 머물지 않는다. 그들은 곧 서로에게서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어줄 예상치 못한 탈출구를 찾게 될 것이다. (서승희)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corcovado
2.0
미나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단 말이야. 설득도 안 되고.
형남임
3.0
이자벨 위페르 명불허전 말짱한 컨디션으로 봤으면 좋았을걸
남석현
3.0
너무 헌신적인 그녀를 역설적인 방법으로 구원한 그녀. 24.10.05 BIFF
우희우하하
3.0
알마를 구한다는 명목으로 그림 딱 한 점만을 훔친 미나. 덕분에 알마는 나머지 그림들과 함께 보르도에서 석방되었지만 미나는 결국 그 딱 한 점의 그림과 함께 보르도에 남아 수감을 자처. ??? 아니 너는 왜 남냐고 !!! 니 남편도 구리다고 !!! 모순적인 선택 때문에 흐지부지 길 잃은 의도가 아쉽다. 다만 분노를 원동력 삼아 나아간다는 알마의 대사는 오래도록 남을 거 같다.
아맞나
2.5
유머를 도구로 위계를 교차하여 응시하기
쿠키는고양이
3.5
스포일러가 있어요!!
hsiaokang
3.5
어떤 계급 영화들은 기존의 사회 영화에 반기를 든다. 영화는 묻는다. 이것도 가난이 한 일인가?
성연찬
3.0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도끼로 찍어버리는 미나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