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라”
아홉 스님들의 위대한 수행 도전기 드디어 공개!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 천막 동안거를 통해 정진하게 된 아홉 스님들. 살을 에는 한겨울, 난방 기구 하나 없이 폐쇄된 천막에서 7개의 엄격한 규칙과 함께 참선의 90일이 시작되고, 단 한 벌의 옷과 하루 한 끼의 극한 수행을 버티면서도 신음 소리 한 번 내지 않던 스님들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
인생이라는 끝없는 고행 속, 지친 당신에게 용기를 선사할
단 하나의 힐링 다큐멘터리가 온다.
다솜땅
3.0
90일의 무문관 생각보다 고통스럽고. 하루한끼의 식사로 참선하는 그들의 모습!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지..이야기 해보고 싶은 생각이든다. #20.6.16 (1524)
HBJ
3.5
'아홉 스님'은 한겨울에 90일 간 천막에서 극한의 규율 속에서 수행한 상월선원의 아홉 스님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불교 교리나 수련이나 문화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영화를 잘 따라갈 수 있고 공감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약간의 걱정은 있었다. 하지만 불교에 대한 무지에도 불과하고, 나는 영화를 보며 이 수련을 끝까지 해낸 스님들에 대한 동경심이 생겼다. 영화는 주로 관련된 스님들의 인터뷰와 안에서 직접 기록한 비디오 영상과 자료화면들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도 가장 주요한 장면들은 단연 천막 안에서 기록한 생생한 영상들에서 나온다. 비록 이들의 수련 자체는 꽤나 놀랍고 멀게 느껴지지만, 인터뷰를 통해 말하는 스님들의 당시 감성들과 느낌들에서는 인간적인 공감대가 생기게 되며, 내부 영상의 생생함을 통해 진실성이 느껴지게 되며, 불교에 대해 모르는 나로서는 영적인 면에서의 이해는 하지 못해도, 일종의 생존 드라마이면서도 성장 드라마로서 깊게 감명을 받을 수 있었다. 인물들의 태도는 잔잔하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극한의 배고픔과 추위와 번뇌에서 오는 위기를 영화는 잘 배치하며, 왠지 모를 긴장감과 흥미를 계속 유발한다. 또한, 설명이 좀 필요한 부분들은 센스있는 편집과 인터뷰들을 통해 잘 알려주며 나 같은 문외한도 따라갈 수 있는 친절함도 베푼다. 요컨대 이 영화의 가장 큰 힘은 영상과 인터뷰의 음성에서 나오는 맑고 깨끗한 솔직함과 투명성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과하게 부풀거나 질질 끌지 않고 딱 적당한 러닝타임 안에 끊으며 여운을 남긴다. 좀 아쉬운 점들은 곳곳에 고르지 않게 느껴지는 음향, 특히 인터뷰가 잘 안 들리는 구간들이었다.
속좁은아가씨
3.0
스님들의 수행을 보고 떠오른건 여리고성이었다 고통과 고난의 끝에서 정복되는 여리고성 그것이 고통과 고난 그 자체였던 것이다 내 이 고통과 고난도 결국 무너지겠지
CINEX
3.0
스마트폰 없이 하루만 지내도 불안한 내가 저런 상태라면 어떨까라는 게 먼저 떠올랐다 5분만 눈감고 있어도 온갖 잡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동안거동안 과연 스님들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자신과의 싸움이 아닌 정진을 한다는 것 누군가를 따르는 것이 아닌 자신이 부처가 되기위한 노력 그리고 세상에 나와서도 계속되는 대중들을 향한 발걸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개가 숙여진다
sun
0.5
현 시대의 종교인은 이 정도를 고행이라 하는구나. 군대 다시 갈래 이거 할래?하면 난 1초의 망설임 없이 이거 한다. . . *묵언의 목적은 누구와의 소통도 단절하고 오롯이 내면에 집중하기 위함이 아닌가? 화이트보드에 글로 써서 소통하는게 괜찮으면 수화도 괜찮고 문자나 톡해도 괜찮나? 그럼 그냥 말을 하지 뭐하러 묵언을 하냐?;; 떡볶이를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투표까지 해서 피자먹고.. 어이가 없다. 엠티왓냐?? *대중공양을 한번 쏘시죠..? 대중 공양은 오로지 감사한 마음으로 중생들이 먹고 남는 것을 얻어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그걸 얼마나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었으면 내가 쏜다는 표현이 나오지? 이런 후안무치가 어디있단 말인가 *하루 14시간의 명상시간 동안 초콜렛에 숨겨진 수많은 인권착취 현황에 대해서는 1초도 생각을 안해봤는지? 떡볶이의 멸치육수나 야채피자여도 들어가는 동물성 기름이나 계란, 페이스트들은??...광장시장에서 승복을 입은 채로 순대국을 겁나게 퍼먹던 중이 생각난다. *1년 동안 매일 삼보일배로 성지에 기어가는 티베트 일반인들의 다큐에 비해 고행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낯 부끄럽다 *머리 기른 김에 그냥 속세에 와서 일반인으로 살지 이건 뭐 훈련병 교육 두어달 받고 제대한 사람이 군대썰 평생 자랑하면서 우려먹을 것 같은 느낌 *불교의 허술하기 그지없는 이미지메이킹 *이 다큐 덕분에 우리나라 불교의 현 실체가 얼마나 배부르고 안이한지 잘 알게 됨
lupang2003
3.0
2019년 11월부터 90일간 극한의 천막 동안거를 시작한다. 사찰을 벗어난 노숙 수행을 계획했던 것이 비닐로 지은 무문관 천막 노숙 정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아홉 스님>은 그 수행의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천막 동안거 기간 스님들은 7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하고, 공양은 하루 한끼만 하며, 한벌의 옷으로 90일을 나야 하고, 양치 외에 삭발과 목욕은 할 수 없고, 천막을 벗어날 수 없으며, 묵언해야 한다. 그리고 규약을 어기면 조계종 승적에서 제외된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는 물론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다는 각오로 수행하는 스님들의 모습에서 숭고한 종교 수행의 실제를 마주하게 된다. 영화적 완성도와 별개로 스님들의 모습 자체가 감동이다.
박스오피스 셔틀
3.0
관객 수 : 22,330명 제작비 정보 없음.
무비헌터
3.5
어찌 그 곳에 들어간 첫 날과 마지막날이 같으랴 다만 그 마음처럼 평생을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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