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유 프라이데이, 로빈슨

À vendredi, Robinson
2022 · 다큐멘터리 · 프랑스, 스위스
1시간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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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라 파라하니 감독은 장 뤽 고다르와 이란의 작가이자 감독인 에브라힘 골레스탄 간의 만남과 예술적 교류를 카메라에 담았다. 롤(Rolle)에 사는 91세의 스위스 감독과 서식스의 저택에 거주하는 100세가 넘은 이란의 문호. 29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둘 사이에 문학작품의 글귀, 그림, 영화의 장면, 직접 찍은 동 영상 등으로 구성된 철학적 대화가 성립된다. 랑그와 랑가주의 차이처럼, 주제는 심각하고 깊지만 고다르가 보내는 수수께끼 같은 문자나 익살스런 셀카 때문에 대화는 자주 가볍고 장난스럽다. 그들의 만남에 우리가 매료되는 이유는 두 거장이 가진 젊고 활달한 사유와 통찰력 때문이다. 세 위대한 예술가는 단어와 이미지의 힘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며 <씨 유 프라이데이, 로빈슨>을 하나의 공동 예술 작품으로 만든다. (서승희)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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