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의 연인
Ky Nam Inn
2025 · 드라마/로맨스 · 베트남
2시간 20분



전후 10년, 여전히 재건이 한창인 베트남의 사이공. 남편과 사별한 키남은 사이공의 공동주택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중정을 공유하는 거주민들은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수라는 베트남-프랑스 혼혈아를 입양해서 키우는데, 어느 날 위층에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베트남어로 번역 중인 청년 캉이 이사 온다. 집안 배경 좋고 매력적인 그에게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캉은 이사 온 첫날,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키남에게 시나브로 빠져든다. 한 폭의 로맨틱한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이 작품의 백미는 두 남녀가 밤새워 사이공 시내를 걸으면서 꿈같은 이별 의식을 치르는 후반부 장면이다. 이 시퀀스는 청년의 내레이션으로 연결되면서 두 사람의 서사를 영원한 현재형으로 머물게 한다. (김채희)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구본철
3.0
스포일러가 있어요!!
dal
3.5
나뿌지않슨 장면장면마다 넘 아름답고 화양연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알겠는 .. 근데 쫌 덜어냈어도 좋았을 것 같음 등장인물 중에서 수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 0923 biff gv는 정말 별루였다
원주율
4.0
70년대 베트남을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담아낸 작품. 긴 러닝 타임이지만, 영상 화보집 보는 마음으로 보니 크게 지루하진 않았다. 작품을 보면서 여러 작품들이 떠오른 건 아쉽다. 그럼에도 잘 만든 영상이란 건 부정할 수 없음. 차기작이 기대된다. +GV :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가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해 경험을 기반으로 집필한 소설이라고 한다.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그 목적지가 파리-베트남 비행인 건 몰랐다. 또한 고립된 공간인 아 파트는 어린 왕자가 각 행성을 여행하듯, 각 호실마다 완전히 다른 분위기와 테마로 보여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한다. 🎬250923 BIFF
김차원
3.0
로맨스는 꼭 성사되어야만 하는 장르가 아니다. 좌절되어서 더 맛있는 사랑도 있다.
수정
4.5
2025년 작품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 클래식함
렉시턴의 유령
2.5
베트남표 화양연화.. 짝퉁 양조위와 장만옥을 보는 기분이 내내 .. 거기다 투머치
still watch
3.0
영화화된 연극 한 편을 보고 나온 느낌
두도
4.0
베트남 위하준이 말아주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문가에 놓아두던 벽돌 간판에 둘러준 프레임 일부러 두고 온 열쇠 가까워지던 발 끝 .. 사랑한다는 말 없이 사랑하는 방법 원제인 Ky Nam Inn 그대로 였으면 배로 좋았겠지 과한 부분 하나 없이 연출 촬영 극본 음악 조명 연기 모든 게 잘 들어맞음 아마도 2025 부국제 최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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