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산야 지구는 사회에서 주변부로 내몰린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이시바시 신페이와 히로코는 35년 넘게 이곳에서 소박한 국밥집을 운영해 왔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대규모 재개발이 시작된다. 도시가 변화를 겪는 가운데 노인과 실업자들은 소외 됐고, 잊혀졌다. 국밥 가게의 손님이었던 요시히라 마고코로는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이 회복되기를 희망하며 노인들과 함께 거리를 청소하기 시작한다. 마고코로와 노인들은 함께 나눠 먹을 국을 끓이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물려받은 것은 요리법이 아니라 기억하고, 요리하고, 그리고 다시 연결되는, 함께 보낸 시간 자체였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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