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은 적이 있다 성소수자로. 군에 입대한 난 군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해를 해 전역을 했다 그로부터 10년 뒤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했다. '반국가세력 일거에 척결' 시민들은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고 난 광장을 기록한다. 무지개 깃발을 촬영하던 중 광장 무리에 섞인 수많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마주한다. '동성애 반대합니다' '차별금지법은 나중문제' 탄핵 후 정권교체의 꿈에 부풀은 민주당 세력들을 바라보며 난 이 광장이 정권교체의 대관식 현장처럼 느껴진다. 성소수자로서 이 대관식에 자리없음을 느낀 난 어느새 유령이 되어 내가 죽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
스탠다드 멤버십 월 9,900원
디즈니+ · AD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
스탠다드 멤버십 월 9,900원
디즈니+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