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유맹의생(流氓醫生)'인데 국내 소개 제목이 잘못 되었다. 허지안과 양조위는 이 영화의 주제곡인 "Let It Be Me"를 영화 속에서 직접 불렀고, 사운드 트랙의 수록곡 대부분은 두덕위가 불렀다. 또한 이지예 감독은 주제곡인 "Crazy"를 불렀다. 유문(양조위 분)는 빈민가에서 진료소를 차리고, 동네 매춘부와 갈 곳 없는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고 있다. 이곳엔 제각기 여러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살고 있다. 친구의 낙태수술을 돕기 위해 왔다가 유문에게 반해버린 귀여운 부잣집 딸 아미(양영기 분), 언제나 잠복근무를 하며 매춘부를 짝사랑하는 경찰 아초(유청운 분), 자궁암에 걸려 유문에게 치료를 받는 매춘부 메이(동애령 분) 등 모두들 소외 받은 이들이다. 어느 날, 경찰 아초가 쏜 총에 범인이 총상을 입게된다. 환자를 데리고 간 병원에서 유문은 촉망받는 의사가 된 동창생 자걸(두덕위 분)를 만난다. 자걸과는 10년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대학시절 절친한 친구이며, 유문의 옛 애인의 남편이기도 하다. 자걸은 유문이 가르쳐준 '얼음치료'라는 새로운 수술법으로 더욱 더 인정받는 외과의사가 되고 얼음치료가 자신이 개발한 것인양 떠들썩하게 자랑한다. 자걸의 애인 제이미(종려제 분)는 파티에서 유문을 만나게 되는데, 제 멋대로이며 진지하지 못한 그가 빈민가에서 의료활동을 하는데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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