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1942년 <메르모즈>라는 영화에 얽힌 비극적이지만 진실을 추적하는 영화. 독일점령의 비시 정부하의 프랑스, 메르모즈의 촬영이 끝날 무렵 주인공 로베르휴그 람베르는 동성연애자라는 이유로 누군가의 밀고에 의해 강제수용소로 이송되고 그이후로 그의 소식을 아는 사람은 없다. 그가 없이도 찰영은 무사히 끝나고 영화는 성공을 거두지만 신문에서 조차 그의 부재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람베르를 제외한 모든 내용이 허구지만 이 영화는 독일 점령하의 프랑스의 어두운 역사를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