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대변인 케이트 메이슨(신시아 로스록 분)은 무술에 있어서 최고수이다. 그녀가 FBI로 활동할 당시 그녀 때문에 형제를 잃은 '자유의 아들'이란 난폭한 극단파의 우두머리인 더치 레오나드(스테판 니콜스 분)와 그의 부하들 레이와 레인은 그녀를 암살의 표적으로 삼는다. 레이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권총을 들이대는 인질극을 벌이고. 케이트와 그의 파트너 도널드 에임스는 상황을 협상하고자 오지만, 레이가 자신의 가족들을 잔안하게 죽임으로써 모든 상황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그라함 판사는 비밀리에 '자유의 아들'의 조직원으로 가담하고. 쫓고 쫓기는 생활에 신물이 난 케이트는 보안관으로 있는 그녀의 아버지 트레버 메이슨에게 찾아가 그녀의 FBI뺏지를 반납한다. 아버지의 대리인인 짐 부로스와 예전에 연인사이였던 케이트는 그와 오앤만에 다시 마주하자, 옛감정이 되살아나 열정을 불태우며 달콤한 로맨스에 빠지는데. 한편, 더치일당은 케이트와 트레버는 '자유의 아들'과 그라함판사가 연루된 증거물인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하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다. 쉴틈없는 더치 일당의 잔인한 공격에 트레버는 결국 희생되고 만다.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아버지마저 잃은 케이트에게 복수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