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는 학교에서 가장 공부도 잘하고, 예쁜 학생이다.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곧 다가올 학교 선거에서 선아가 총학생회장으로 선출 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선아는 수업시간에 치른 쪽지시험에서 한 문제를 틀리고, 자존심이 상한다. 2009 Busan Asian Short Film Festival - Competition, 2008 Korea Visual Arts Festival - 2nd Prize in Amateur Section, 2008 eMotion Film Festival - Best Aw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