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부부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키 위해 딸 멜리사(Melissa: 킴벌리 컬럼 분)를 투숙 중인 호텔측이 소개한 보모 넬(Nell: 킴 메이어스 분)에게 맡긴다. 청순한 미모의 넬은 겉보기와는 달리 부모를 잃은 뒤로 이모집에서 살면서 알콜중독의 이모에게 학대받으며 여자로서의 욕망을 억압당해온 처지. 로맨틱한 사랑과 가정, 아기를 갈망하던 넬은 멜리사를 본 순간 그애가 곧 자신의 분신아라는 착각에 사로잡힌다. 이미 집을 나서기 전 일기를 훔쳐보며 킬킬거리던 이모를 살해한 넬은 멜리사에게 무섭게 집착한다. 억압받던 욕망이 폭발하면서 극도로 불안한 상태를 보이던 그녀는 우연히 만난 제프(Jeff: 브렛 쿨렌 분)라는 사나이가 관심을 표명해 오자 이를 사랑이라 단정하고 그를 유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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