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드 랜드에서 맷 데이먼이 연기한 스티브 버틀러는 농장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대기업의 영업사원이다. 그의 작은 마을로의 여정은 그가 시골사람들의 인심, 그에 반해 굳게 닫힌 마음의 문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동안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스티브는 그의 동료 수 토마슨(프란시스 맥도맨드)과 함께 작은 시골마을 맥킨리로 출장을 간다. 그 마을은 최근 경기 하락의 큰 영향을 받은 곳으로, 스티브의 회사 간부들은 마을 주민들이 그들의 소유지에 대한 채굴권을 쉽게 허가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티브와 수 또한 이 일이 간단한 일이라 마을에서 오래 머물게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마을에서 존경 받는 교사 프랭크 예이츠(할 홀브룩)가 마을 전체에 스티브 회사의 제안을 재고할 것을 요구하면서 일이 복잡해진다. 게다가 환경운동가 더스틴 노블(존 크래신스키)이 나타나고,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앨리스(로즈마리 드윗)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일은 겉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