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쌍의 부부 이야기. 한쌍은 10년동안 사랑과 믿음으로 지켜왔으며, 다른 한쌍은 죽음이 그들을 갈라 놓을까봐 전전긍긍한다. 레네는 시몽이 겪는 심리적인 고통을 대사나 인물의 행동, 이미지로 표현하기보다 음악으로 표현한다. <뮤리엘>에서 음악을 맡았던 독일 작곡가 한스 베르너 헨츠의 기괴한 음악이 시몽의 정신적인 공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들뢰즈가 '영화 사상 가장 야심적인 작품'이라 평가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