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의 반란

Stranded
1987 · 미국
1시간 20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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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를 교통사고로 잃고 할머니와 둘이 사는 여고생 디어드라(Deirdre Clark: 아이오니 스키 분)의 집에 외계인들이 착륙한다. 이들은 외계에서 학살을 피해 도망해온 사람들로 곧 할머니와 디어드라와 친숙해진다. 그러나 이들을 오해하고 총을 쏘려던 이웃 청년 제리가 죽자 그의 아버지 번은 복수심을 불태운다. 한편 연락을 받고 출동한 수사반장 맥맨은 자신을 시기, 질투하고 끝없이 모반을 꿈꾸는 혹스 형사를 다스리느라 애를 먹는다. 그리고 더이상 희생자를 내지 않고 두 인질의 생명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번은 경찰이 자기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자 마을 주민들을 끌고와 디어드라의 집을 공격하겠다고 우겨 맥맨 반장을 난처하게 한다. 국방부에서는 외계인 전문가 앤더슨 여사(Helen Anderson: 수잔 반스 분)를 파견한다. 앤더슨은 할머니와 디어드라를 비롯해서, 외계인들과 타협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간 맥맨 반장조차 외계인들의 마인드컨트롤로 정신을 조정당하고 있다고 믿고 혹스에게 반장대신 지휘권을 행사하라고 권한다. 앤더슨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외계인들을 파괴해야 한다고해서 맥맨 반장과 대립한다. 결국 외계인들은 뒷문으로 집을 빠져 나가 앤더슨에게 희생되고, 두명은 맥맨 반장의 묵인 하에 외계에 돌아간다. 할머니와 디어드라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들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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