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
Husbands
1970 · 드라마/코미디 · 미국
2시간 11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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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굵기를 자랑하는 중년 남성들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문자 그대로 ‘남편들’의 삶을 그린다. 친구인 스튜어트의 장례식에 참여한 친구들은 떠난 친구를 추억하며 마음껏 술에 취해 지난 인생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다시 일상적인 삶과 마주한 남편들은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카사베츠 사단의 남자 배우들인 벤 가자라와 피터 포크 등이 대거 출연해 펼쳐내는 삶과 죽음, 그리고 자유에 관한 남성 멜로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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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Oh
3.5
옹졸한 남성 관계학. Waking up to a mid-life hangover.
MLTNG DWN
3.5
처와 자식을 소거하면서까지 가부장의 남편들은 자신들을 견고하게 했던 존재의 상실을 빌미로 집으로 회귀하길 마다한다. 배회하는 일탈에서 비롯된 남근성에 대한 과시마저 실패한 그 여정은 뻔뻔한 몰골로 다시 현관문을 두드리며 그 작은 세계의 왕으로 군림할 것이다.
Cinephile
4.0
중년이 되면 자신에게 어떤 고루한 미래가 다가올지 대략 청사진이 그려지는데, 그렇다고 새 삶을 찾아 도망쳐도 퇴적된 세월 탓에 인생의 혁명은 더이상 없단 점에서 미쳐버리기 쉽다. 굳게 잠긴 문을 낄낄대며 손톱으로 박박 긁는 소년들의 절박한 안타까움이 짙다.
샌드
4.0
중년 남성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놓습니다. 영화에 펼쳐지는 모든 적나라한 것들이 어쩌면 아버지의 로망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칫 무의미함만이 남을 수 있으나 이 영화만의 독특한 힘으로 결국 서늘한 인상을 남깁니다.
드플레
3.5
존 카사베츠의 영화를 볼 때면, 그가 영화 바깥의 것들을 영화 내부로 편입시키는 방식에 관해 늘 생각하게 된다. 그의 영화에선 두 가지가 충족된다. 즉흥적인 계획과 계획된 즉흥. 이 모순처럼 보이는 두 요소가 일사불란하게 줄지어 있는 영화가 바로 카사베츠의 영화다. <남편들>은 <얼굴들>의 변주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른 영화도 그렇지만, <남편들>에서도 역시 서사성을 포기한 채 나열되는 지독한 롱테이크가 자주 발견된다. 그래서 이 영화는 몇 편의 연극이 엮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연극에서 누군가가 배역을 연기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철저한 허구일까?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가상의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가 현장의 관객과 교감하는 순간만큼은 진실처럼 감각되지 않는가. . 그래서 <남편들>은 <얼굴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연출된 진실성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그 가상의 진실은 마냥 연출에만 머무르는 걸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 카사베츠 영화의 묘미다. 이것이 카사베츠의 전략이라면 역시 그에게 카메라를 들고 연출하는 작업은, 삶과 분리될 수 없는 영역이다. <남편들>에서 카사베츠는 거스라는 가상의 인물을 연기하지만, 영화 속 거스는 실제 카사베츠의 분신처럼 보이기도 한다. 영화에는 실제 부인인 지나 롤랜즈(롤랜즈는 남편과 함께 작업하며 그의 영화에 꾸준히 출연해왔다)가 잠시나마 사진과 목소리로 등장한다. 또한 거스는 마지막에 아들의 이름을 부르는데, 그 이름은 닉이다. 실제 카사베츠의 아들인 닉 카사베츠가 자연스레 연상된다. 그래서 <남편들>은 현실과 허구를 동시에 점유하는 중년 가장의 일탈-회귀극이고, 카사베츠가 남긴 또 한 편의 뛰어난 연극 같은 영화(혹은 영화 같은 연극)다.
주 영 화
2.5
진탕 마신 다음 날 찾아온 숙취처럼
sendo akira
4.5
아버지,남편,중년에 가장이라는 동그라미안에서 계속 돌고돌다 잠시 삐끗 엇나가다 그렇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또 돌고돌다 삶의 종착역으로 마침표를 찍는 이 쓸쓸하고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씁쓸한 인생은 무엇일까?? 사랑도 잠시뿐!! 우정도 잠시뿐!! 가족도 잠시뿐!! 이성과에 여흥도 잠시뿐!! 남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남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래서 결혼은 미친짓이다!!
김도현
3.5
단평 | 중년의 위기라는 말은 하기 쉬워도 그걸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란 어려운 일이다. 자신들이 더 이상 소년이 아니라는 것을 친구의 죽음으로 일차적으로 확인하지만, 그들은 이를 전면부정하고 이차 진단을 받기 위한 혁명에 가담한다. 허나 가족과 직장 안을 맴돌던 궤적으로 갈 수 있는 한계란 정해져있으니, 일탈은 개척이 더 이상 불가능한 트랙의 끄트머리를 그리는 것으로 보잘 것 없는 소임을 다한다. | 지하실 로그 | 185 | 유튜브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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