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지하다방. 이곳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미스 박’은 댄스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했지만, 커피 배달과 손님 응대로 채워지는 나날에 지쳐 있다. 그러던 무더운 8월 어느 날. 다방을 찾은 한 손님이 “나는 홍차를 시켰는데 녹차가 나왔다”며 미스 박을 닦달하다가 급기야는 사장을 찾는데… 각양각색으로 살아가는 도시의 사람들, 그들 일상의 단편을 이곳 지하다방 안에서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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