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반대한 결혼을 한 그녀는 대놓고 냉대하는 아버지 앞에서 전전긍긍하다가 마침내 폭발하고 만다. 몇 장면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걸어도 걸어도>를 떠올리게 하는 가족 드라마. (강소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