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의 시닝 공공주택 단지는 1983년에 건설되어 1,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차이밍량 감독이 그의 첫 번째 TV 드라마와 영화 <구멍>(1998)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차이밍량 감독은 곧 철거될 예정인 이 단지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조용히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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