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년 여성이 자신의 성적 환상을 실현할 계획을 세우고, 상대방 남성은 이 환상을 공유하기로 결심한다는 내용의 영화. 이들의 만남의 목적은 섹스뿐이다. 99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우리나라의 <거짓말>과 더불어 성표현에 대한 수위에 도전한 영화 중에 하나이다. 프랑스 개봉시 피가로지는 주인공역의 나딸리 베이와 세르지 로뻬의 연기는 훌륭했으며 지난 봄에 개봉한 <로망스>에 비해 요란하지도 않고 깔끔한 영화라고 호평했다. 1999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나탈리 베이), 벨기에 버튼유럽영화제 관객상, 심사위원상, 기자상 수상, 2000년 노르웨이 트롬소국제영화제 관객상, 홍콩국제영화제 상영작. 한 여자가 잡지에 섹스파트너를 구한다는 광고를 내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한번씩 호텔에서 만나 섹스를 나누며 서로의 성적 판타지를 실현시킨다. 그러던 중, 전적으로 섹스에 국한되었던 두 사람의 관계에 감정이 개입하게 되면서 안정되고 절제되었던 그들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게 된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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