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연은 간절히 원하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 소영은 원치 않은 아이를 가져 곤란에 빠진다. 둘은 서로의 결핍을 메우기 위해 깊은 숲 속 별장에서 새로운 생명을 함께 기다리기로 한다. 하지만 안락한 평화도 잠시, 낯선 이들의 방문이 그들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에게 구원의 숨결이 닿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