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리콘

Fellini - Satyricon
1969 · 드라마 · 이탈리아, 프랑스
2시간 9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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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3.5(4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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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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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콜피우스 (껴안는 사람), 그의 친구인 아실토 (벌을 모면한 사람), 소년 지토네 (이웃 사람) 등 평판 나쁜 세 모험가의 방황과 무분별한 행위들을 묘사한다. 지토네를 사랑하고 있는 엔콜피우스는 친구인 아실토를 추궁하여 지토네를 돌려달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아실토는 이미 지토네를 광대에게 팔아넘긴 후였고, 엔콜피우스는 광대에게서 간신히 지토네를 데려오지만, 다시 아실토가 그를 데려가 버린다. 그리고 여기에 부유한 속물이자 복합적인 인물인 트리말키오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막대한 재산을 갖고 천박한 겉치레를 좋아하며 교양이 있는 체 허세를 부리지만, 감상적인 실수로 타고난 상스러움을 드러내는 주인공 트리말키오는 풍자문학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다. 영화는 에피소드 속에 또 다른 에피소드를 끼워 넣기도 한다. 다시 말해 영화 속에 영화가 등장하고, 또 환상과 꿈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꾸며놓아 앞서 서술한 기본 골격을 제외하고는 그 이야기의 표면을 따라가기조차 쉽지 않다. 펠리니의 창작에 대한 광기마저 느껴지는 <사티리콘>은 ‘로마시대에 대한 환상 에세이’라고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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