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권사인 주영은 취직 후 독립한 딸의 집에 불시 방문한다. 처음 방문한 딸의 집, 그러나 딸 소연의 집엔 주영이 처음 보는 얼굴, 시은이 함께 있다. 소연의 얘기로는 고등학교 친구라고 하지만 전혀 기억나지 않는 얼굴의 시은.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느낌이 든 주영은 소연과 시은 몰래 집을 탐색하게 되고 곧이어 딸이 쓰지 않는 물건들, 난생처음 보는 핑거 돔이라는 물건, 그리고 딸 소연의 사이즈와 맞지 않는 속옷들을 발견하게 된다. 부모의 촉은 속일 수 없는 법. 하나뿐인 딸의 방황을 마주했을 때 독실한 교인, 주영이 품고 있는 혐오의 화살은 어디를 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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