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생존자는 과연 누구인가….?”
친구들과의 캠핑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같이 간 친구들은 모두 죽고 캠린만이 유일한 생존자. 시간이 흘러 캠린은 세탁소에서 일하며 지내지만 가끔 그 날의 기억이 악몽으로 되살아나 괴로워한다. 어느 날, 세탁소에 닉이라는 남자가 새로 들어오게 되고, 야근하던 캠린은 세탁소로 누가 침입했다며 경찰을 부르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때마침 휴대폰을 두고 간 닉이 세탁소로 오게 되어 캠린을 다독여 주는데... 캠린은 점차 닉을 편안하게 대하게 되고 어느 날 밤, 닉과 닉의 친구들이 노는 자리에 가게 된 캠린은 살인범의 환영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데… 과연 캠린은 무차별 살인의 최후 생존자가 될까? 아니면 살인범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