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학교 버스에서 낙오된 청각장애인 인우와 여학생 소리. 찢어지는 매미울음소리가 둘 사이의 어색한 침묵을 깨는, 한여름의 낯선 동네. 두 사람은 이제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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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선을 넘지!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