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브리지

몰다비아의 시골마을 농부 코스티카 아리르는 홀로 세 아이를 키운다. 아내는 이탈리아로 돈 벌러 가고 아이들은 집안일을 꾸리느라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놀지도 못하지만 구김살 없이 서로를 보살피며 아낀다. 몰다비아의 전원 풍경을 배경으로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슴 따뜻한 다큐멘터리.(This docudrama chronicles an affliction that affects half of tiny Moldavia’s labor force. The film follows Costica as he raises three children on his own, his wife absent working in Italy. Ciulei intersperses segments of fiction where the characters interpret their own lives and are allowed to speak for themsel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