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생활에 오른 마스타 킴이 교민회장 창섭의 도움으로 태권도장을 열어 고아 출신 마이클과 아들 영호를 제자로 맞이하고 미국 청소년에게 태권도를 지도한다. 사업가로 변장한 알렉스는 마약 밀매를 암행하고 재미교포인 연방정부 경찰 요원인 허버드 박은 임무수행 중 살해당한다. 이를 모르는 알렉스는 허버드 박의 딸 혜란을 납치하나 마스타 킴이 구출하고 알렉스 일당을 처치하나 머나먼 이역 만리에서 영호는 눈을 감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