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 우연히 그녀가 남긴 마지막 편지를 읽었다. 나와 나이가 같았던 2004년의 그녀는, 자신의 두 아이에게 편지를 남긴채 ‘춘천 소양로’에서 생을 마감했다. 난 그녀의 편지를 읽고, 그 동네에서 마주쳤던 기지촌 여성들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목소리들을 떠올렸다. 우리의 시간은 왜 대물림 되는 것일까.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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