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액션 피규어에 미쳐 여자친구와의 약속도 까맣게 잊은 주인공. 잘못 배달된 손인형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만다. 소위 ‘키덜트’라 불리는 문화를 재기 발랄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인공이 치르는 희생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전작인 <굿 보이>에 이어 에로스 브이 감독만의 장르를 만들어 가는 듯하다. (지세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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