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1>은 일본의 전설적인 감독 아다치 마사오의 6년 만의 신작으로 2022년 7월 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개 연설 도중 총격을 가해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최근의 사건을 영화로 만든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고통스러울 만큼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건을 픽션으로 묘사하는 즉시성이 감독의 미학과 선택에 내재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의 가공되지 않은 거칢(엉성함, 조잡함)과 속도는 마사오 감독이 관객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의 광기를 형식적으로 강조하는 것 이상은 아니다. 시의성과 문제의 복합성으로 누구도 쉽게 접근하지 못할 현재의 문제, 종교와 정치에 의해 소외된 삶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관객에게 토론을 불러일으킬, 의심할 여지 없는 논란의 영화이자 현실 묘사가 뼈아픈 고통스러운 영화이다. (문성경) [2023년 24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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