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크 스톤
Piedra Noche
2021 · 드라마 · 아르헨티나, 칠레, 스페인
1시간 27분

그레타와 브루노의 어린 아들은 일 년 전 바다에서 실종되었다. 슬픔에 잠겨있는 부부가 머무르는 여름 별장에 친구가 찾아오고, 뉴스에서는 기후 변화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는 바다에 괴물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돈다. 감독 이반 푼드는 영화의 스토리를 전달하는데 있어 공기의 흐름을 포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어린 아이의 눈에만 비칠 법한 상상 속의 존재를 이용해, 자식을 잃은 부모가 가슴 저미는 상실을 극복하는 과정을 조심스럽게 그려낸다. 현실과 환상, 단순함과 모호함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출은 특히 아름다운 풍경과 상반되는 음악을 사용함으로써 불협화음이 극대화된다. 종말이 다가온 듯한 세상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싹 틔우는 마지막 장면은 기이한 감동을 선사한다. [2022년 5회 국제해양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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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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