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4년 만에 우연히 방문하게 된 런던. 올해, 런던에서만 총 3번의 테러가 일어났다. 그 리고 지난 6월 14일, 런던 서부의 24층 그렌펠 타워에 심각한 불이 나면서 또 한 번의 재앙이 일어났다.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사람들은 슬퍼했다. 나는 지난 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런던 브리지를 들렀고, 그렌펠 타워 참사의 모습을 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다 우연히 한 시인을 만났다.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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