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찾는 손님들에게 둘러싸여 사는 정신과 의사 본. 닥터 본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고통을 토해내는 손님들에게 지쳐버린다. 그렇게 피곤에 지쳐 쪽잠에 빠져버리고, 닥터본은 꿈속에서 달콤한 휴식을 맛본다. 닥터 본은 꿈속에서의 휴식이 너무나 즐거운 나머지, 본분을 잊고 자신을 따라다니던 손님들에게서 도망치게 되는데.. [제14회 인디애니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