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내준 김치, 맛있게 먹는 남편과 달리 진영은 그 김치가 반갑기보다 오히려 무겁다. 어느 날, 엄마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남편과 같이 친정으로 방문을 하는 마음이 편하지만 않다. 오랜 만에 만난 언니 진숙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은근하게 자신을 힐난하는 소리로 들려 가시처럼 박히고, 결국은 언니와 부딪치고 마는데... [2015년 제16회 제주여성영화제]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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