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듯한 직장이 없는 철부지 장남 성호(정만식). 잘난 체 해도 결국 흙수저인 둘째 수경(이요원). 끼도 없으면서 쓸데 없이 예쁜 셋째 주미(이솜). 닮기는커녕 달라도 너무 다른 오 씨 남매 앞에 갑자기 나타난 막둥이 오낙(정준원). 징그러운 세 남매도 모자라 하루아침에 네 남매가 되어버렸다! 성호의 계략으로 낙이를 떠맡게 된 수경은 짐인 줄 알았던 낙이가 사상 최대 특종 사건의 유일한 희망임을 깨닫게 되고 낙이와 함께 대한민국을 들었다 놓을 취재 작전을 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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