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 만제나(Micah Mangena: 대니 글로버 분)는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화약고 위에 앉아 있지만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경찰국의 경사로 현 정권의 하수인 역할에 충실한 인물이다. 그러나 1980년 한 직물 공장에서 벌어졌던 격렬한 쟁의는 미카의 가치관에 혼란을 가져다 준다. 그러던 중 그의 아들역시 현 정권의 아파르트 헤이트 정책은 악이며 자신의 아버지가 그 정책의 수호자라는 사실에 눈을 뜨게 되고 마침내 아버지와 아들이 경찰과 시위대로 맞부딪치는 비극의 상황이 연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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