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서 랍비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랍비 로스텐버그는 성경 코드를 해독하는 프로그램을 연구하던 사람으로, 노트와 디스켓을 킬러에게 빼앗기지만 죽어가던 랍비는 노트의 마지막 부분을 숨겨두었다 예언자 두 사람에게 넘긴다. 성경 코드는 헤브루 원문에 담긴 인간들의 과거와 현대, 미래를 코드화한 것으로, 이를 손에 넣으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상징 같은 것이다. 킬러는 해독 연구소에서 디스켓의 내용을 프린트해 예언에 따라 사건을 일으킨다. 그 킬러는 다름아닌 EU의장 스톤 알렉산더의 일급 보좌관 도미닉으로, 다음 예언에 따라 예루살렘의 회교도 사원과 유대교 회당을 폭발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