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의 첩혈속집

불법무기거래 장면을 목격하고 싸우던 경찰관 데킬라는 친구 아룡을 잃게 된다. 이후 암흑가 무기밀매 조직 암살사건을 맡게 되는데, 그 사건은 조직의 대부 호이의 명령에 의해 아랑이 살해한 것이다. 한편 호이의 라이벌 조직인 쟈니왕은 아랑을 불러 호이와 데킬라의 암살을 제의한다. 호이는 결국 아랑의 총에 죽고, 아랑은 궁지에 몰린 데킬라를 살려주고 떠난다. 그러나 사실 아랑은 그 조직에 침투한 비밀경찰. 데킬라와 아랑은 진한 우정을 공유하게 되고 쟈니의 무기창고가 병원 시체실 밑에 있음을 알아낸다. 무기창고를 발견한 그들은 쟈니는 습격하지만 아랑이 쟈니 손에 죽는다. 그리고 데킬라의 총구도 쟈니를 향해 불을 뿜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