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III
2006 · 액션/모험/스릴러 · 미국, 독일, 중국, 이탈리아
2시간 4분 · 15세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최고의 베테랑 특수 요원으로서 항상 긴장감 속에 경계를 늦추지 않던 이단 헌트(톰 크루즈). 이제 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특수 요원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삶의 여유를 찾고,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미셸 모나한)와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하지만 그녀와의 약혼식 날, 급작스런 본부의 호출을 받은 이단 헌트에게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IMF 요원을 구출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약혼녀에게 차마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작전에 임하는 이단 헌트는 요원을 구출하는 데에 극적으로 성공하지만 그녀는 결국 목숨을 잃고 마는데...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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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
4.5
완벽한 공산품.
송재한
4.5
영화가 끝나면 제일 궁금한 건 '토끼발'. 역시 에이브람스 답다.
이건영(everyhuman)
4.0
훌륭한 맥거핀이란.
박서하
4.5
한시도 경계하지 않으면 폭발할 것만 같다.
죠블리
3.0
적을대하는 태도를보면 인격을 알수있다
Hoon
3.5
뛰어난 서스펜스 활용으로 죽어가던 시리즈를 소생시킨 에이브람스.
Youngman
5.0
이거야말로 쌍제이의 마법아닌가
신상훈남
4.5
“무슨 작전? 표정 보니 또 내 고생길 훤하군.” 에단 헌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말을 하지 못 한다. 분명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임이 분명했으니까. 그러나 그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믿어달라는 것’밖에는 없었다. 확신했던 서로간의 사랑이 조금씩 혼란스러워지는 시점에 또 다른 미션을 수행하러 가야 하는 그의 먹먹한 감정선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 에단 헌트는 최고 베테랑 요원이기 이전에, 사랑을 느끼는 인간에 불과하니까. “부탁할 게 있어. 중요한 거야. 날 믿어줘. 날 그냥 믿어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에단 헌트를 비롯한 IMF 요원들의 매력이 워낙 커서 상대적으로 악역이 돋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이 악물고 뛰어드는 톰 크루즈와, 그를 돕는 조력자들만 생각나고, 악당은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 작품에 등장하는 ‘데비언’의 캐릭터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끔찍한 언행을 이성적으로 툭툭 내뱉는 게 정말 악당 같아서 좋았지만 후반부의 존재감은 조금 아쉬웠다. “그녀가 누구든 내가 꼭 찾아내서 손 좀 봐주지. 그녀가 피 흘리며 널 불러도 넌 도와줄 수 없어. 왠지 알아? 너 살기 바쁠 테니까. 그쯤은 별거 아니야. 장난이지. 장난.”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화려한 액션도, 놀라운 첨단 장비도 아닌 ‘극강의 서스펜스’였다. 순식간에 몰입시키는 압도적인 연출과 쉼표 없이 밀어붙이는 숨막히는 긴장감. 2편 보고 난 직후라 그렇게 큰 기대 안 하고 재생 버튼 눌렀는데 이렇게 숨 막힐 정도로 재밌을 줄은 몰랐다. 이걸 왜 이제 봤지 싶을 정도였으니까. “난 부하의 무례에 익숙해. 비위 약하면 이 지위까지 못 와. 단지, 질색인 건 무책임한 행위로 밤에 잠 못 자고 고민하는 거야. 그래, 그런 눈으로 실컷 봐.” [이 영화의 명장면 📽️] 1. 납치 첩보 영화에 ‘주요 인물을 납치해야 한다’는 설정은 어쩌면 식상하지만, 미임파만의 특별한 매력(첨단 장비에, 팀 플레이)을 가장 잘 살렸다고 생각한 장면. ‘뒤만 돌아보면 바로 들키는’ 원초적인 긴장감과 ‘아니 이걸 해낸다고?’ 정말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도 손쉽게 클리어해내는 카타르시스가 어우러졌다. 미션 임파서블 테마곡을 배경으로 차를 폭파시키며 유유히 현장을 빠져 나오는 그들을 보며 미소가 안 지어질 수가 없었다. “우린 항상 여자에게 상처를 주지. 상처를 주고 모든 걸 병들게 해. 자네 인생이야 그렇다 쳐도 상대방 여자까지 인생 죽 쑨다고. 결혼하지 마.” “이틀 전에 결혼했어.” 2. 탈출 미소 짓는 것도 잠시 에단 헌트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낌과 동시에 곧바로 폭격을 당한다. 범인의 탈출을 막으려고 이 악물고 달리는 것이 그의 간절함의 ‘시작’이었다면, 데비언의 협박을 떠올리며 바로 줄리아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은 그 간절함의 ‘연속’이었다. 그녀에게 아무 일도 없길 바랐지만 앞서 나왔던 오프닝 때문에 무슨 일어날지 알고 있어 울상을 짓는 에단이 안쓰럽기만 했다. “적을 대하는 태도가 인격을 말해주지. 날 겁주려 하지 마. 저번에 보니 시계 찼더군. 48시간 주지.” ‘정주행’이라는 명목으로 재생했던 이번 작품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봐야 해서’ 봤던 작품 그런데, 이렇게 재밌을 줄은 몰랐다 또다시 톰 크루즈에게 빠져들 줄은 몰랐다 “이 얘기는 1급 기밀이야.” “난 믿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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