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설런트 어드벤쳐

빌과 테드는 장난꾸러기 고등학생들로서 '와일드 스탈린즈'라는 세계적 스타 로콘롤 그룹을 꿈꾸는 몽상가들이다. 그 둘은노는데 정신이 팔려 학교 공부는 엉망진창이고 더구나 역사 과목은 낙제할 지경이다. 역사 선생은 빌과 테드에게 마지막 기회로 구술시험을 주지만 둘은 막막하기만 하다. 만약 낙제면 테드는 아버지에의해 알래스카의 군사학교에 보내질 운명에 놓인다. 그러나 수 백년 미래로부터 전혀 예상치 못했떤 구원자가 나타난다. 다름아닌 700살의 수수께끼 인물 루퍼스. 그는 공중전화 박스 모양의 타임머신을 통한 과거 여행을 제시하여 이들이 역사 공부를 몸소 체험하게하여 낙제를 면하게 도와주려 한다. 그 이유는 두 사람이 헤어지지 않아야만 미래에 훌륭한 음악가가 된 이들의 음악으로 인해 전쟁과 갈등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고대 그리스로부터 황야의 서부까지 역사적인 인물을 직접 목격하고 역사적인 인물 즉, 소크라테스, 징기스칸, 쟌다르크, 나폴레옹, 베토벤, 아브라함 링컨, 빌리 더 키드, 프로이드 박사 등을 직접 만나 자신들의 멋진 역사 시험을 위해 이들을 타임머신에 태워 자신들이 살던 현대로 데리고 온다. 그런데 현대문명의 눈부신 발달에 놀란 과거의 역사적 인물들이 갖가지 사고를 일으키는 데 베토벤은 쇼핑 센터의 전자악기에 푹 빠져 몇 시간씩 연주를 하고, 쟌 다르크는 에어로빅 강사를 밀치고 자신이 강사일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몰라하고, 나폴레옹은 풀장의 하이슬라이드를 독차지한 채 막무가내이다. 형사인 테드의 아버지가 이들을 체포하여 구치장에 수감함으로서 소란이 끝난다. 하지만 빌과 테드는 곧 이들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여 역사상의 인물들을 총동원한 덕으로 구술시험을 멋지게 치뤄낸다. 빌과 테드는 뜻밖에 겪은 시간 모험으로 자신들의 엄청난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는 그들이 장래에 가장 훌륭한 음악가가 되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