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왓챠웹툰] 최애 여주 대전 👑](https://an2-img.amz.wtchn.net/image/v2/L0sC9bu-g3IIedSK2KRrfA.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kRRek5qZ3pPRGcwT1RBek5URWlmUS55RVNmVVB0MXF1ZXNLM29iZEFjQk9UNE15QXlyb1JvTEU5VW01UFo3Nk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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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석, 쉬는시간 10분동안 946명 배우들의 출석부를 작성하고, 드라큐라 영화에서도 에로티시즘의 진수를 발견해 내며 영화 제목만으로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엮어내는 아이. 각종 영화서적을 집어 삼켜먹은듯 헐리우드영화의 소식통으로 군림하는 그는 신창 고교의 아이들과 황야의 7인을 결성, 기상천외한 영화 순례를 주도한다. 아버지가 병을 불어 만드는 모습과 누나가 음란하게 춤추는 모습을 아무렇지도 않게 구경할 정도로 자신의 현실을 자신의 것으로 느끼지 않는 그는 어쩌면 자기 생애의 2/3를 보낸 어두컴컴한 극장 안에서 더 이상의 성장을 멈추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윤명길, 벼랑창 꼭대기에서 높이 날아 다이빙하는 병석의 모습에 매료당한 후 영화에 눈뜨게 된 그는 비단을 몰래 팔아 영화비를 조달하기도 하고, 병석의 방대한 영화 지식을 질투하여 그의 자료들을 훔치기도 한다. 극장에서 만난 현숙이 병석에게 관심을 갖는 사태를 맞기도 한고, 병석의 누나인 젤소미나에 이끌려 성에 눈뜨는 기이한 경험을 하는 그. 하지만 적당히 현실적으로 사는 그는 허공에서 영화에 대한 환상에만 젖어 사는 병석의 불안한 미래를 예감한다. 성인이 된 병석과 명길. 명길은 충무로의 2류 감독으로 활동한다. 소식이 끊긴 병석에 대해서는 미국에 간 누나의 초청장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문만 들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병석의 소식이 날라드는데 화재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는 구하지 않고 영화 시나리오만 가지고 나왔다는 것. 실어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병석은 시나리오를 명길에게 준다. 그것은 병석이 평생동안 고쳐 쓴 완벽한 구조의 세련되고 치밀한 대사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영화사의 만장일치와 세인의 주목 속에 제작되는 영화, 그러나 명길은 알 수 없는 의혹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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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Kim
3.5
모든게 내 창작인줄 알았어. 내가 할리우드 키드한테 속은거야.
이재혁
4.0
"내 것인줄 알았으나 전부 남의 것이었다." 라는, 창작자들의 필연적 공포.
이대해
4.0
아,이게 정지영감독작이네, 왓차에 기웃대는 사람들 치고 헐리웃키드 아닌자 누구인가. 지금도 기다려지는 흑백 주말의 명화?그 시그널 음악? 지금은 작고한 평론가의 그 대사말들?
조정희 영화평론자
3.5
어린 시절 창작의 꿈이 가지는 의미와 현실에서의 창작의 괴리는 잔인핧 정도로 크다. 창작의 재능을 오인한 환상에 사로 잡혀 젊음을 허비하는 인생도 많다. 한국의 70 80년대 대중문화의 중심이었던 헐리우드 영화들을 보고자란 세대들의 버릴 수 없는 꿈에 대한 이야기는 매력적인 소재이지만 어색한 주연 조연들의 연기와 탄탄한 각본을 살리지 못한 엉성한 연출과 음악등은 아쉬움이 많다. 21세기에 다시 한 번 만들어 졌으면 하는 영화.
박상환
3.5
같은 꿈을 꾸었던 그들은 어쩌다 다른길로 가게 되었나
맛스타
5.0
그 당시 대한민국 영화를 적나라하게 영화적 장치로 보여준다.
시나문
2.0
현실의 꿈쩍 못하는 것인지, 꿈 때문에 꿈쩍 못하는 것인지..
Indigo Jay
4.0
안정효 원작, 정지영 감독의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1994). 절벽에서 새처럼 날으는 병석. 강물에 떠다니는 영화포스터와 잡지 조각들. 신병하의 트럼핏을 배경으로 보여지는 오래된 흑백사진들. 가슴 벅차오르는 엔딩! "나한테는 서치라이트 불빛 나오는데가 영사실이고 바다는 움직이는 스크린 같아 보여. 저 불빛이 절벽 밑을 스쳐지나갈 때 내가 간첩으로 오인받아 총에 맞아 쓰러지게 되면 나는 저 스크린 속으로 빠져죽는 셈이 되는거야. 어때, 근사하지 않니? 네가 날 잡지만 않았으면 나는 저 스크린 속으로 행복하게 잠수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야." - 달빛이 반짝이는 밤바다를 거니는 병석 (최민수)과 명길 (독고영재)의 씬 중에서 "병석이는 물론이고 나도 영화를 알게 된 뒤로는 그 불가항력의 매력에 아편 중독자처럼 빠져들어가 헤어날 수가 없어졌다... 꿈의 공장. 사람들은 헐리우드를 그렇게 불렀다. 영화란 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꿈꾸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정신적인 1회용 식품이었기 때문이다." - 안정효 소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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