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나이, 남자친구에게 채인 바로 직후에 수입차 판매회사에서 근무하게 된 사카이 에리코는 강한척하며 외로움을 견디지만 매일 무엇을 해도 어쩐지 재미가 없다. 그럴 때 미팅에서 만나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타무라라는 남자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다만그에게는 미국에 유학중인 애인이 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면서도 어쩔 때는 그를 포기하면서도 "1년이라도 좋으니까 사귀자"라고 말해버리는 에리코. 애인이 있는데도 에리코를 거절하지 않고 뚜렷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 타무라. 미숙한 두 사람의 사랑은 1년의 기한이 가까워지는 것에 따라 참을 수 없음과 안타까움을 증폭시키고 마치 1년이 되면 시들어버리는 프렌치 마리골드 꽃과 같이 그 기한의 마지막으로 향해 가는데..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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