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정조, 순조 시대, 서학과 실학사상의 발아로 개혁의 바람이 서서히 고개를 들던 시절을 그린 대하 역사극이다. 각기 다른 삶을 사는 네 남매의 성장과정과 개혁과 수구를 추구하는 두 세력간의 갈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