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사랑으로 얽힌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랜 친구 사이인 이들이 우연히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을 섬세하게 다룬 이야기다. 20대 청춘,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우정이라는 가치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잊혀져 가는 현실에서 다시 한번 우정을 떠올려 전체 드라마의 기둥으로 용기 있게 헤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