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겐 일상일 뿐 아무런 죄의식도 찾아볼 수 없는 섬. 그곳에 새롭게 배치받은 경찰,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의 연속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섬에 파견된 경찰관 연수는 이곳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목격한다. 어릴 적에 부모를 잃은 채 섬에서 살아가고 있는 고아 소녀 예은과 청년들의 수상한 행동은, 이혼한 후 아이와 함께 이곳으로 온 여성 경관 연수에게 또 다른 공포로 다가온다. 인간의 지독한 욕심과 이를 둘러싼 파국의 드라마를 일관되게 담아온 박정범 감독은 인간의 죄의식과 구원의 가능성에 관한 지독한 탐구를 또다시 선보인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극장판(110분)으로 편집되어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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